[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산학협력단이 4월 21일(수)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영광테크, ㈜YKS 및 충북과학기술인협동조합과 반도체 부품 초경 코팅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기술이전책임자인 이동주 신소재공학과 교수, 배동인 ㈜영광테크 대표, 배온유 ㈜YKS 대표, 안용훈 충북과학기술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협약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협약은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영광테크,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YKS, 충북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 2건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협약기관 간 향후 효율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반도체 부품 초경 코팅 기술 및 재활용 초경소재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및 노하우 기술이전 및 현물출자 계약식이 진행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공동으로 재활용 초경 코팅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부품, 자동차 부품, 초경 소재 분야 등 초경을 이용한 고 내구성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수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라며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추진을 통한 산·학간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인 ㈜영광테크 대표는 “국내 최대의 자동화 부품소재 전문회사로서 본 연구개발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의 고 내구성 초경 부품 소재 전문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활용 초경소재 제조방법을 통한 반도체 초경 코팅 기술에 대한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기사링크 :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678